지난해 ‘불법 유사투자자문’ 49곳 적발
금융감독원이 지난해 6월 말 기준 유사투자자문업체 1841개 가운데 351개를 점검한 결과 49개(14%)의 불법 혐의를 적발해 수사기관에 통보했다고 22일 밝혔다. 금감원 직원이 유사투자자문업자의 유료회원으로 가입해 불법행위를 점검하는 ‘암행점검’이 특히 적발률이 60%로 높았다. 유형별로 보면 업체 명칭이나 소재지, 대표자를 변경하고도 금융위원회에 보고하지 않은 경우가 24건으로 가장 많았다. 그 외 홈페이지나 카카오톡 채팅방 등에서 1대1로 투자